오른손 중지에 피어난 작고 갸냘픈 이것. 충북 단양의 문수사 불상에서 발견된 것으로 '우담바라'로 추정된다고 합니다. <br /> 우담바라는 불교에서 3천년에 한번 피어난다는 전설의 꽃으로, 매우 '상서로운 징조'로 알려져 있는데요. <br /> 어제 단양군과 문수사에 따르면, 우담바라로 보이는 이 꽃은 마침 이달 초 '부처님 오신 날'에 불상을 닦던 스님이 우연히 발견했다고 합니다. 소문이 나면서 사찰을 찾는 이들도 더 늘었다는데요. <br /> 그동안 야외에서 관찰되는 우담바라 대부분은 '풀잠자리의 알'인 것으로 밝혀졌지만, 정말 우담바라인지 아닌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겠죠? 분명한 건 꽃을 본 많은 이들에게 좋은 기운을 줬다는 게 아닐까요.<br /><br /> 서울에서는 경찰차가 뻔히 보는 앞에서 중앙선을 넘어 도주하던 차량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. <br /> 서울의 한 도로, 경찰차 바로 뒤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중앙선을 넘기 시작합니다. 그리고는 경찰차를 추월하고 갑자기 내달리기 시작하는데요. 경찰의 ...
